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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체납 주민에 6억5천만불 지원

캘리포니아주가 팬더믹 기간 체납된 주민들의 유틸리티 요금을 대납해준다.     22일 개빈 뉴섬 주지사는 2020년 3월 4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전기 및 가스 등 유틸리티 요금이 체납된 140만 가구에 6억47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원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을 위해 마련된 예산에서 사용된다.     뉴섬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캘리포니아는 생활비 증가로 어려워진 가정이 빚을 지고 살아가지 않도록 돕기 위해 전례 없는 약속을 한다”며 “140만 가구에 유틸리티 체납금을 탕감함으로써 고물가로 분투하고 있는 가정들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지원금은 주정부에 기금을 신청한 가주 내 33개 유틸리티 회사들에 배당돼 크레딧 형식으로 고객들의 청구서에 찍힐 예정이다. 주민들이 직접 지원금을 신청할 필요는 없다.   유틸리티 회사들은 정부로부터 기금을 받은 후 60일 이내에 각 가구에 크레딧을 제공해야 한다.   체납 요금이 있는 주민은 청구서에서 본인이 크레딧을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주는 ‘캘리포니아 체납금 페이먼트 프로그램’(CAPP)을 통해 팬데믹 기간 재정적 어려움으로 유틸리티 요금을 내지 못한 가구들에 16억 달러 이상의 재정 지원을 제공해 왔다. 장수아 기자유틸리티 체납금 유틸리티 체납금 유틸리티 요금 유틸리티 회사들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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